‘사랑만 할래’ 임세미가 이현욱에 독설을 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97회 방송분에서 최유리(임세미)는 병원에서 최유빈(이현욱)을 만났고, 이영란(이응경)을 용서 못한다는 최유빈에게 독설을 했다.



‘사랑만 할래’ 96회 방송분에서 최유빈은 이영란이 생모가 아니라는 것과 사랑을 제대로 못 받았단 기억, 자신의 비밀을 자신을 뺀 나머지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단 것에 상처를 받았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최유리는 이영철이 남긴 증거를 찾기 위해 병원에 갔다가, 최유빈과 마주쳤다.



남매는 공원으로 갔고 최유빈은 “언제 알았냐? 우리 낳아준 엄마 돌아가신 거”라고 물은 뒤, “그 여자가 김태양 낳은 건?”이라고 물었다. 최유리는 이영란을 ‘그 여자’라고 부른 최유빈에게 화를 냈고, 이에 최유빈은 “내가 엄마를 용서할 것 같아? 내가 그 자식 끝까지 밟아버릴 거야”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최유리는 “엄마 과거야. 30년을 우릴 위해 희생하셨어” 최유빈을 설득했지만, 최유빈은 “너 엄마한테 제대로 된 사랑 받아본 적 있어?”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최유리는 “낳은 아이를 두고 결혼했어. 어떻게 행복하기만 하니? 할머니 반대로 아이 하나 낳지 못하고 우릴 키웠어. 너한테 엄마를 용서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어”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최유리의 말에 최유빈은 “그래서 아버질 배신하고 김태양 편에 서냐?” 물으며, 최동준(길용우)의 잘못도 감싸 안아야 가족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최유빈은 최동준이 불명예를 떠안게 되면 무너질 병원과 자신이 받게 될 유산을 걱정했고, 이에 최유리는 “넌 스스로 일어나도록 해” 냉정하게 답했다.



앞서, 이영란이 집을 나가자 최동준은 “잘못되면 제가 다 무너진다고요”라고 가족들에게 말하며 초조함을 드러냈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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