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내년 초 중국에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ESS(Energy Storage System) 합작회사를 세웁니다.



삼성SDI는 전력장비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품업체인 중국 선그로우와 이같은 내용의 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삼성SDI는 ESS 배터리팩과 시스템을 중국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고 판매할 계획으로, 중국 전력용 ESS 시장에서 점유율 3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 시안에 짓고 있는 전기차용 전지 공장의 고성능 셀을 사용해 자동차 전지 사업과의 시너지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세계 ESS 시장규모는 천350MWh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 ESS시장은 2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정윤회 "서울고 아닌 상고 졸업..항공사 보안승무원 출신"
ㆍ故신해철 부검 결과.. "위 용적 축소 수술 있었다" 강세훈 원장 주장과 정반대?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故신해철 마지막 모습 방송 `뭉클`…신해철 소장천공 발견기록 확보
ㆍ[이슈N] 일본發 환율전쟁 급습…엔저공포 대응책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