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터키시장 진출…앙카라에 1호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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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브랜드숍 미샤(MISSHA)가 터키에 진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에 미샤 1호 매장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미샤는 이번 매장 개점을 계기로 중동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터키가 중동지역의 지리적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내수 화장품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에이블씨엔씨 측은 설명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터키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5억유로(2조 120억원) 규모다.
미샤는 베스트셀러인 비비크림과 비비케익을 내세워 터키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광섭 에이블씨엔씨 해외추진팀장은 "최근 한류 인기로 한국 화장품에 대해 부쩍 높아진 터키 여성들의 관심을 매장 오픈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빠른 시간 안에 매장 수를 늘리고 인지도를 쌓아 터키를 중동과 유럽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샤는 현재 해외 27개국에 13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에 미샤 1호 매장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미샤는 이번 매장 개점을 계기로 중동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터키가 중동지역의 지리적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내수 화장품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에이블씨엔씨 측은 설명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터키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5억유로(2조 120억원) 규모다.
미샤는 베스트셀러인 비비크림과 비비케익을 내세워 터키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광섭 에이블씨엔씨 해외추진팀장은 "최근 한류 인기로 한국 화장품에 대해 부쩍 높아진 터키 여성들의 관심을 매장 오픈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빠른 시간 안에 매장 수를 늘리고 인지도를 쌓아 터키를 중동과 유럽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샤는 현재 해외 27개국에 13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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