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배우 변희봉-김해숙-강신일-김광규-정인기-신정근이 ‘피노키오’에 전격 합류했다.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 아이에이치큐 제작) 측은 31일 변희봉-김해숙-강신일-김광규-정인기-신정근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변희봉은 최달포(이종석 분)를 애지중지 키우는 양아버지 ‘최공필’로 분해 이종석과의 코믹연기를 예고했다. 앞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 ‘마이걸’ 등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신 스틸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온 만큼, 그의 합류에 기대감이 커진다.



또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동해 온 김해숙은 극중 외동아들 서범조(김영광 분)를 아낌없이 지원하는 백화점 회장 ‘박로사’ 역을 맡아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도둑들’, ‘우리 형’을 비롯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수상한 가정부’ 등 다수의 작품에서 말이 필요 없는 명품 연기를 선보인 만큼 묵직한 존재감으로 ‘피노키오’를 채울 예정이다.



강신일은 평소에는 허허실실 미소를 짓지만, 위기의 상황에서는 단호한 결단력을 보여주는 보도국장 ‘이영탁’ 역으로 분한다. 그 동안 SBS ‘신의 선물’, ‘추적자 THE CHASER’등의 굵직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그가 ‘피노키오’에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손꼽히는 감초 연기자 김광규의 합류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 김광규는 카리스마 있는 기자이고 싶지만, 현실이 따라주지 않는 보도국 시경캡(경찰서 출입 기자들을 관장하는 캡틴) ‘김공주’역으로 분해, 극에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SBS ‘닥터 이방인’, ‘시크릿 가든’을 통해 존재감을 발휘했던 정인기는 소방관이자 이종석의 아버지 ‘기호상’ 역을 맡았으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광해’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실력파 연기자 신정근은 아내와 이혼 후 자신의 아버지 최공필(변희봉 분)과 딸 인하(박신혜 분)를 위해 헌신하는 모범적인 가장 ‘최달평’으로 분한다.



‘피노키오’는 주연배우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를 비롯해 이필모, 진경에 이어 명품배우 변희봉-김해숙-강신일-김광규-정인기-신정근까지 합류해 완벽한 신구조화를 이루게 됐다.



이에 대해 ‘피노키오’ 제작사는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 등 젊은 배우들과 변희봉-김해숙-강신일-김광규-정인기-신정근 등 영화, 드라마, 연극계에서 이름난 명품배우들의 조합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촬영장에서도 중량감 있는 연기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리뷰스타 송숙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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