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연아
김연아 몰래카메라

최근 LPG전문기업 E1에서 제작한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김연아의 몰래카메라 영상이 공개 이틀만에 32만 조회수를 넘기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LPG전문기업 E1은 지난 27일 오전, 자사모델 김연아가 등장해 충전소를 찾은 고객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김연아의 일일충전원 체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온라인 사용자들의 SNS, 입소문 등을 통해 공개 이틀만에 32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의 영상이 되고 있다.

영상 속 김연아는 모자와 유니폼을 입고 E1의 충전원으로 변신한다. 또한 고객들을 만나기 전 E1의 고객응대 서비스, 오렌지카드 혜택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E1 LPG충전소를 찾은 고객들에게 직접 오렌지카드 발급을 권하고, 시민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깜짝 이벤트를 위해 나선다. 고객들을 맞이하며 처음에는 어색한 말투로 말을 걸다가 당황해 하는 모습과 이내 익숙해진 듯 능숙하게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시민들의 반응이다. 외국인, 아이들과 함께 온 고객들 등 김연아를 실제로 가까이 만난 이들의 반응이 재미있다. 시민들은 처음에 별다른 표정 없이 충전만 기다리다가 곧 김연아를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김연아와 사진촬영을 할 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하는 동시에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는 내내 미소 짓게 된다’, ‘LPG차로 바꾸고 싶어지는 영상이다’, ‘김연아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행복한 표정이 보기 좋다’, ‘역대급 마케팅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1 모델이자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김연아가 직접 고객에게 행복을 충전해주는 이 감성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기업이 되고자 하는 E1의 기획의도를 엿볼 수 있다. E1은 영상 말미에서 ‘고객님들의 기쁨과 감동으로 더 행복해진 것은 저희 E1이었습니다’라고 밝히며, 더 많은 혜택과 편리함을 충전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아가 일일충전원으로 분해 시민들에게 몰래카메라 이벤트를 한 영상은 E1오렌지카드 유튜브채널(www.youtube.com/e1orangecar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