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공군은 지난주 샤오미 스마트폰이 사용자 정보를 베이징의 본사로 전송한다며 감청 대상이 될 수 있으니 공군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이와 관련 샤오미는 "인도 공군이나 관계 당국으로부터 보안과 관련한 이의를 받지 못했고 단지 언론 보도만 접했다"면서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유고 바라 샤오미 부사장은 "샤오미가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사용자의 동의가 있을 때만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때도 최고 수준의 암호화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사용자의 정보는 안전하다"고 인도 언론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