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남 기자] GS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택지지구 4블록에 공급한 광명역파크자이 오피스텔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100% 계약 마감됐다.

29일 GS건설에 따르면 광명역파크자이 오피스텔은 지난 23일 계약을 시작해 5일 만인 27일에 총 336실 전 호실이 100% 계약을 마쳤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 21~22일 진행된 청약에서도 총 5800여건이 접수돼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돼 조기 완판이 예상됐다.

지훈구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올 연말 오픈하는 이케아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후광과 KTX 및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길 건너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여기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광명역파크자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3층 1개동, 총 336실, 전용면적 24~39㎡, 336실로 이뤄진다. 3.3㎡당 분양가는 698만원대로 책정됐다.

한편 평균 11.54 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한 광명역파크자이 아파트 875가구(전용면적 59~95㎡)는 지난 28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3일~5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아파트 역시 8000여 개가 넘는 1순위 청약통장이 몰리는 등 광명역세권지구 내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조기 완판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단지는 광명역세권 분양단지 중 광명역 접근성이 가장 좋고, 단지 앞으로 축구장 20배 규모의 에코파크인 새물공원이 맞붙어 있다.

광명역파크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73-1번지 KTX 광명역 동편 6번 출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44-999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