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1사1촌 일손돕기 활동
한국감정원은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청도군 이서면 흥선리를 방문해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서종대 원장을 비롯한 한국감정원 직원들은 감따기와 고춧대 뽑기 등의 작업을 돕는 한편 마을 공용 스피커 등을 선물했다. 서 원장은 “흥선리와 함께하는 상생발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은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2005년 경북 청도군 이서면 흥선리와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은 후 10년째 농촌 봉사 활동과 마을 공동시설 개보수 등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