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결혼 전 부인 암투병 사실 알고…"그런 일 겪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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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신해철 부인
가수 신해철과 부인 윤원희씨의 결혼 전 러브스토리가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신해철은 2008년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인 윤원희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신해철은 "결혼 전 부인이 암으로 아팠다"며 "나는 원래 결혼 자체에 거부감이 있었던 사람인데 그런 일을 겪고 나서 더 빨리 결혼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해철은 "(부인과) 병원에 가면 그냥 '남자친구'인 것과 '제가 이 사람 남편입니다. 보호자입니다'라고 말하는 건 다르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해철은 "빨리 결혼해 든든한 남편으로서 그 사람 곁에 있어주고 싶었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서울아산병원 담당 의료진에 따르면 신해철은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하여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의 치료를 받았으나, 27일 오후 8시19분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부인과 사연 알고나니, 너무 슬프다", "신해철 부인, 슬픔 감당안될 듯", "신해철 부인, 자식들 끔찍이 아꼈는데", "신해철 부인, 안타깝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가수 신해철과 부인 윤원희씨의 결혼 전 러브스토리가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신해철은 2008년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인 윤원희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신해철은 "결혼 전 부인이 암으로 아팠다"며 "나는 원래 결혼 자체에 거부감이 있었던 사람인데 그런 일을 겪고 나서 더 빨리 결혼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해철은 "(부인과) 병원에 가면 그냥 '남자친구'인 것과 '제가 이 사람 남편입니다. 보호자입니다'라고 말하는 건 다르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해철은 "빨리 결혼해 든든한 남편으로서 그 사람 곁에 있어주고 싶었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서울아산병원 담당 의료진에 따르면 신해철은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하여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의 치료를 받았으나, 27일 오후 8시19분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부인과 사연 알고나니, 너무 슬프다", "신해철 부인, 슬픔 감당안될 듯", "신해철 부인, 자식들 끔찍이 아꼈는데", "신해철 부인, 안타깝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