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선택 요소 1위는 `직업 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고용정보원이 105개 직업군의 성인 재직근로자 3148명을 대상으로 직업가치관 검사를 벌인 결과, 직업 선택의 1순위는 `직업의 안정`이었다.



이어 중요한 것으로 `몸과 마음의 여유`(2위), `성취`(3위), `금전적 보상`(4위) 등이 뒤를 이었다.



취업자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대부분 안정된 직장과 몸과 마음의 여유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결과다.



이와 달리 지난 2004년에 실시된 직업 가치관 검사에서는 `성취`가 1위, `금전적 보상`이 7위를 차지한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직업 가치관 검사는 성취, 봉사, 금전적 보상, 직업안정 등 직업 선택에서 중요한 13가지 요소에 대해 개인의 중요도를 측정하는 검사다.



직업 선택 요소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직업 선택 요소 1위, 안정보다는 여유” “직업 선택 요소 1위, 세상이 불안해서 그래” “직업 선택 요소 1위, 취준생들이 다 공무원 하려는 이유 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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