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은 26일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콜핑가족사랑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콜핑이면 충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송승헌의 전속모델로 잘 알려진 (주)콜핑이 올해로 9회째 주최했다. 걸스데이가 전속모델로 있는 신규브랜드 BTR이 후원한 콜핑가족사랑마라톤 대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콜핑 측은 “아웃도어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국민건강 체육 진흥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내 정통브랜드로 1983년 설립된 콜핑은 현재 전국 360여개 매장을 두고 있고, 미주·중국에도 8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 비와 눈을 맞으며 뛸 수 있는 이색 코스로 이루어져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참가자들은 맑은 가을 날씨 속에 각자 체력에 맞춰, 가족, 친구 그리고 직장동료들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10km 와이드 레이스 부문은 강병성, 이민주 씨가 각각 남,여 우승을 차지했다. 15km 로드레이스 부문에서는 장성연, 정순연 씨가 각각 남 여 우승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