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우지원은 1994년 코트를 누빈 과거 연세대 농구팀 농구선수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자택에서 술을 마신 채로 그의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선풍기를 집어던져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풀려났다.



2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우지원은 지난 25일 0시 25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부인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선풍기를 집어던졌다. 이에 충격을 받은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에 체포됐다. 당시 우지원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



우지원은 가정폭력, 폭행 혐의로 입건됐으나 경찰은 우지원이 술에 만취해 횡설수설하는 등 조사를 진행할 수 없자 귀가조치한 뒤 추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만간 전 농구선수 우지원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지원 가정폭력 현행범, 우지원과 아내랑 부부싸움했네", "우지원 가정폭력 현행범, 우지원 화가 나더라도 물건을 던진건 잘못이다","우지원 가정폭력 현행범, 선풍기만 던진걸까 다른 폭력의 정황은 없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노의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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