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는 최근 온라인 서점 1위업체 '예스24'에 이어, 오프라인 1위인 '교보문고'가 다음달 입점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예스24는 70만권에 달하는 풍부한 단행본 및 전문서적은 물론 전국 당일·하루 배송 등으로 온라인 서점 1위업체다. 11월 초 입점하는 교보문고는 오프라인 1위 업체로 대학 교재, 수험서 등 전문 서적류와 외국도서 등이 강점이다.

11번가는 T멤버십, 오포인트(Oh! point) 등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 노원호 도서그룹장은 “예스24와 교보문고 등의 연이은 입점으로 11번가는 온라인쇼핑몰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총 200만 종의 도서상품을 갖추됐다"며 "당일 배송과 같은 편리한 배송 서비스도 강화해 이용자를 더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까지 11번가는 도서정가제를 앞두고 총 6000여 종의 도서를 최대 90% 할인하는 '인기도서 빅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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