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가운데)이 사회공헌 활동인 ‘주니어 캠퍼스’에 참석해 아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BWM그룹코리아 제공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가운데)이 사회공헌 활동인 ‘주니어 캠퍼스’에 참석해 아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BWM그룹코리아 제공
BMW그룹코리아는 독일 BMW의 한국 법인으로 1995년 설립돼 BMW, 미니(MINI) 자동차와 BMW 모토라드 바이크를 한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기준으로 판매량 9위를 기록할 정도로 BMW의 주요 해외법인 가운데 하나다.

세계 시장에서 모델별 판매현황을 보면 한국 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5시리즈의 경우 세계 5위, 7시리즈는 세계 4위, 그란투리스모는 세계 2위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 임직원과의 소통 및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또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한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 관련 인재 육성인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및 대학 자동차 학과 학생들, 군에 입대한 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BMW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학생들은 BMW를 비롯해 자동차 업계의 기술자로 성장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부심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2011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설립된 비영리 사회공헌재단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미래를 이끌어 갈 책임 있는 리더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주니어 캠퍼스, 영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희망 나눔학교 등 다양한 계층의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프로페셔널한 인재라는 비전 아래 행복한 일터 구축을 위해 임직원에 대한 평등하고 합리적인 평가, 개개인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시스템 제공, 본사와 연계된 첨단 업무 환경 제공, 평등한 의사소통 체제 확립을 위한 조직 체계 구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BMW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MAP·Management Associate Program)을 진행하며 본사와의 인재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GLDP는 2년 동안 한국, 독일 본사 및 다른 해외지사에서 근무하게 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의 미래를 이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직원 복지 시스템 또한 잘 갖춰져 있다. 취미생활 지원비를 매년 지원하며 여성 출산 휴가, 남성 출산 휴가, 자녀 출산 축하금 등 다양한 복지 제도가 마련돼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