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 씨(37·왼쪽)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1)과 내년 1월 6일 화촉을 밝힌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인들에게 “김씨는 내가 하는 일을 지지해주고 내 삶을 인정해주며 많은 용기를 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 청년특보,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