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중국 수요 감소와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뒷걸음질쳤다.

롯데케미칼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줄어든 3조7083억원, 영업이익은 17.2% 감소한 142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올레핀 부문이 전년 대비 14% 감소한 143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고 아로마틱스 부문은 16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