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



30대 미모의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설에 잠시 휩싸였던 임창정이 소속사의 재빠른 공식입장 발표에 실망했다고 말해 화제다.



지난 22일 임창정 소속사는 "임창정이 제주도에서 지인들과 골프 모임을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오해가 생겼다. 임창정은 다음 달 목표로 준비 중인 앨범과 영화를 앞두고 의도치 않게 열애설로 화제가 돼 기쁘기도 하다"고 밝혔다.



임창정 역시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제주도에서 지인들 여럿과 골프모임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며 "다음 달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새 앨범과 영화 `치외법권` 촬영을 앞두고 의도치 않게 노이즈 마케팅을 해주신 기자님 감사하다"며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에 임창정은 소속사가 지나치게 빠른 공식입장을 내놓은 것에 대해 "그리 빨리 대응하면 실검에도 못 오르는 것 아니냐. 이틀은 가야 체면이 선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어 임창정은 자신의 팬 커뮤니티에도 "진짜길 기도 좀 해줘라. 이것들아"라며 열애설에 대한 팬들의 반응에 이 같은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임창정이 지인들과 모임에서 30대 미모의 여성 A 씨를 만나 교제 중이며 최근엔 제주도 여행도 함께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5월 프로골퍼 김현주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세 아들을 뒀다. 현재 임창정은 막내 아들을 제외한 두 아들과 지내고 있다.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과 반응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임창정 재치 있어",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역시 임창정다운 반응",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새 작품 기대할께요!",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얼마전에 이혼하지 않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미영기자 wowsports0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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