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은 오는 11월 네이버 부동산 확인매물 전송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중개업소 회원을 모집 중이다.

한경 부동산은 회원 중개업소의 부담은 줄이고 편의성은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방안을 정했다.

기존 네이버 제휴 업체들은 회원 업소 가입 조건으로 15~40여만원의 가입비를 받고 계약기간 내 60~180건 가량의 매물정보를 네이버 부동산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6개월치 사용료를 미리 선납하는 방식이어서 회원 업소의 초기 부담이 가중되는 측면이 있었고 대개의 경우 계약기간 내 계약된 수량을 다 사용하지 못해 잔여수량이 있어도 환불이 불가하거나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

이러한 기존 운영방식은 그간 침체된 부동산 경기 속에 어려움을 겪어온 회원 중개업소 입장에서 다소 불합리한 측면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한 한경 부동산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정책을 정했다.

한경 부동산은 중개업소가 별도 가입비 없이 무료로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회원 업소가 되면 계약기간(6개월) 내 언제든 필요한 때, 필요한 수량(5~300건)만큼 1건 단위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계약기간 내 다 사용하지 못한 수량은 필수 경비를 제외하고 환불도 해준다.

그러나 1건 단위로 그때 그때 충전해 쓸 수 있으므로 환불이라는 번거로운 절차가 필요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회원 가입은 현장 영업사원을 통하지 않고 직접 온라인(land.hankyung.com)으로 해야 한다.

회원 중개업소의 부담을 확 낮추기 위해서 직접 온라인으로 가입하고 충전 결제하는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11월 네이버 확인매물 전송 개시를 앞두고 파격조건 이벤트도 시행한다.

10월말까지 한경 부동산 중개업소 회원으로 가입해 네이버 확인매물 쿠폰을 충전할 경우 1건당 17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11월부터 충전하면 매물 1건당 1980원(부가세 포함)이 적용된다.

자세한 안내는 한경 부동산 홈페이지(land.hanky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1544-2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