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에는 자외선이 약하다는 생각에 차단제를 바르는 데 소홀하거나 관리에 인색한 모습을 보이기 쉽다. 하지만 자칫 방심했다간 자외선에 과다 노출되어 앞으로 내내 훨씬 더 주름지고 칙칙한 피부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영등포 CU클린업피부과 신종훈 원장은 “동안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보다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자랑하기 위해서는 가을철 미백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름 자외선에 칙칙해진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바꿔주기 위한 가을철 피부 미백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가을철 미백, 칙칙한 흔적 지우는 것이 중요



가을이 되면 갑자기 생겨나는 기미나 주근깨, 잡티 등이 골칫거리가 된다. 이들 색소질환은 피부가 자외선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낸 멜라닌 색소가 주 원인으로,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거나 백옥주사 등으로 어느 정도 피부 색이 맑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피부가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으며, 화이트닝 제품은 하이드로퀴논, 코직산, AHA, 레티놀 등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미 얼굴이 칙칙해 보이고 잡티, 기미 등이 갑자기 진해졌다면 늦기 전에 비타민 C 앰플을 깊숙하게 침투 시켜 주는 이온자임관리와 얼굴의 기미, 잡티를 없애주는 레이저토닝 등의 다양한 미백치료 시술을 받아주는 것이 좋다.



미백 레이저토닝과 이온자임 관리는 피부 미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잡티를 예방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20대 젊은 여성들부터 3, 40대 중년 이후의 여성들에게도 높은 효과를 보여주는 시술법이다.



또 최근에는 기존 레이저토닝에 미백 효과가 좋은 엔디야그 레이저 시술을 하나 더 시행하는 듀얼레이저토닝 시술이 기미 병변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이상혈관을 파괴하고 멜라닌 색소를 미세하게 파괴할 뿐만 아니라, 진피 층의 환경을 새롭게 리모델링 해 기미를 오랫동안 억제시켜주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



신종훈 원장은 “미백 레이저토닝과 함께 더 좋은 미백 효과를 기대하려면 이온자임과 L56+관리 등 피부 문제에 맞는 다양한 관리를 받아주는 것이 훨씬 밝고 화사한 피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와우스타 채지선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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