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이 이동욱을 떨쳐내지 못하는 자신의 못난 사랑에 눈물을 쏟았다.



22일 방송된 KBS ‘아이언맨’에서는 손세동(신세경)이 충격적인 진실을 깨닫고 주홍빈(이동욱)을 멀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동은 홍빈의 아버지 주장원(김갑수)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회사 대표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세동은 예전처럼 홍빈을 바라보며 웃을 수 없었기에 그를 피하기만 했고, 답답한 홍빈은 세동의 집 창문까지 뜯어내 그녀를 만났다.



세동은 대체 왜 자신을 피하는지 물으며 재촉하는 홍빈에게 자신의 복잡한 마음을 얘기했다. 그녀는 “내 앞에 있는 사람이 주홍빈만 아니라면 두 번 생각할 것 없이 간단한 결론을 왜 고민하는 건지. 내가 정말 그 댁 어른들 말처럼 돈 많은 남자라서 그런 건지. 내가 그런 애인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는 “아니면 내가 이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나? 이 남자가 너무 좋아서 견딜 수가 없는데… 그게 이 정도였나?”라며 애처롭게 홍빈을 바라봤다. 진실을 알았으니 홍빈을 떨쳐내야만 하는 세동이었지만 차마 그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 없는 자신의 못난 사랑 때문에 흘리는 눈물이었다.



또한 홍빈에게 이유를 말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말하면 정말 끝이니까”라며 어떻게든 그와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세동은 “시간을 달라”며 애절하게 부탁했고 아버지를 죽게 한 장본인의 아들을 단호하게 떨쳐낼 수 없는 세동의 깊은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었다.



한편, 이날 홍빈은 세동 덕분에 변화하고 있는 자신을 느끼며 그녀를 향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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