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갑작스런 심장 이상 증세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신해철 소속사 측은 한경닷컴에 "신해철 씨가 새벽에 병원 입원을 했고 오늘 오후 심폐소생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원인을 모른다.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수술 여부는 결과가 나온 뒤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해철은 최근 위경련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장협착증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며칠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협착증은 장의 일부가 좁아져 잘 통하지 않게 되는 증상이며 장암, 장결해그 장궤양 등의 치료 후 일어나는 후유증 증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