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웹툰이 인기리에 드라마로 제작된 데 이어 `시즌2` 연재를 예고해 기대를 키우고 있다.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은 2012년 1월부터 2013년 7월까지 1년 7개월 가량 다음에서 연재됐다. 프로 바둑기사 입단에 실패한 주인공 장그래가 인턴사원으로 무역회사에 들어간 뒤 좌충우돌하는 내용을 통해 `직장인의 교과서`라는 평을 들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미생`을 드라마화한 tvN `미생`은 앞서 웹으로 선보인 `미생 프리퀄`에서 장그래 역을 맡은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을 필두로 강소라 변요한 이성민 등이 출연해 역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미생`은 1회 시청률 1.7%, 2회 시청률이 2.5%로 승승장구 중이다.

또 윤태호 작가는 지난해 가을 `미생` 시즌1을 끝내며 "내년 가을에 `미생` 시즌 2를 올리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현재가 바로 그 시기에 해당해, 드라마의 방영과 함께 `미생2` 연재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미생이라는 생소한 단어의 뜻도 네티즌들의 관심사다. 미생이란 바둑에서 아직 집을 만들지 못해 살아있지 못한 돌을 이르는 말로, 직장에서도 존재감이 없는 인턴 사원인 주인공의 처지를 은유한다.



네티즌들은 "`미생2` 빨리 볼 수 있길" "`미생` 뜻, 그런 거였구나...나만 몰랐네" "`미생` 시즌 2 빨리 올려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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