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5일만에 반등…"실적부진 감안해도 과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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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락세를 이어오던 현대차 주가가 5일 만에 2%대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3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2.78%) 오른 16만650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3% 이상 뛰기도 했다.
현대차 주가는 한전 부지 매입에 따른 후폭풍과 실적 부진 우려 등으로 지난 달 1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20% 넘게 떨어졌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실적부진을 감안해도 매도 수준이 과하다"며 "낙폭과대로 인해 현 주가 대비 4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경기 둔화와 신차 판매 부진,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20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5% 줄어든 1조7082억원으로 각각 추산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3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2.78%) 오른 16만650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3% 이상 뛰기도 했다.
현대차 주가는 한전 부지 매입에 따른 후폭풍과 실적 부진 우려 등으로 지난 달 1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20% 넘게 떨어졌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실적부진을 감안해도 매도 수준이 과하다"며 "낙폭과대로 인해 현 주가 대비 4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경기 둔화와 신차 판매 부진,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20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5% 줄어든 1조7082억원으로 각각 추산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