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엘텍 "3분기 사상최대 실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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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검사장비업체인 동아엘텍이 지난 3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엘텍 관계자는 15일 "중국 업체들과 LG디스플레이 등의 투자가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회사 구조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엘텍은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 미국 A사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디스플레이 검사기기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설비 시장의 침체와 신주인수권부사채 조기상환 손실 등으로 실적이 안 좋았었다.
3분기에는 디스플레이기업들의 투자로 실적이 정상화됐다는 설명이다. 또 미국 A사의 스마트시계 신제품의 시장 반응이 좋아 관련 검사기 납품 물량도 증가했다.
검사기는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기술과 기능 검사에 대한 추가적인 기능이 필요해, 앞으로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고객사의 주문 이후 3개월 정도 뒤에 장비가 납품되는 주기를 감안해 올 4분기 실적도 성장을 낙관하고 있다.
중국 4대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증설이 201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동아엘텍 관계자는 15일 "중국 업체들과 LG디스플레이 등의 투자가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회사 구조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엘텍은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 미국 A사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디스플레이 검사기기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설비 시장의 침체와 신주인수권부사채 조기상환 손실 등으로 실적이 안 좋았었다.
3분기에는 디스플레이기업들의 투자로 실적이 정상화됐다는 설명이다. 또 미국 A사의 스마트시계 신제품의 시장 반응이 좋아 관련 검사기 납품 물량도 증가했다.
검사기는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기술과 기능 검사에 대한 추가적인 기능이 필요해, 앞으로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고객사의 주문 이후 3개월 정도 뒤에 장비가 납품되는 주기를 감안해 올 4분기 실적도 성장을 낙관하고 있다.
중국 4대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증설이 201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