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혁명을 소재로 한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이 영화로 태어난다! 프랑스 공연 실황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긴 뮤지컬 영화 연출자 정성복 감독이 <이재만의 성공 스토리 만남>에 출연했다. 단순한 실황 중계방송 방식이 아닌 3D로서 영화가 지닌 평면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뮤지컬의 시각적 입체성을 살린 또 다른 공연예술 3D 뮤지컬 영화! 국내 개봉에 이어 유럽 전역 1500개 극장에서 상영될 한국인이 연출한 세계적 뮤지컬 영화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의 감독 정성복은 제1회 대한민국 3D 콘텐츠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최초 뮤지컬 극장용 3D ‘모차르트 락 오페라’제작에 이어 이번 작품으로 3D 뮤지컬 영화의 신세계를 열게 되었다.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는 프랑스의 대표 뮤지컬 <십계>, <태양왕>, <모차르트 락 오페라> 등의 세계적 뮤지컬 제작자 도브아띠아와 알베르코엔 콤비의 신작이다. 발레를 응용한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중독성 깊은 팝 스타일의 뮤지컬 넘버가 조화를 이루며 프랑스 현지에서 공연 당시 각종 뮤지컬 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를 모았다. 3D 뮤지컬 영화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뮤지컬을 실황 그대로 영화로 옮겨 무대 위에 서 있는 듯한 생동감과 현장감을 그대로 선사한다. 공연 무대의 현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3D 기술은 공연의 스크린화 흐름을 주도하는 일등 공신이다.



3D 효과는 특히 관중석에서 무대를 비출 때 빛난다. 무대와의 원근감이 확실해 보이기 때문에 관중석 한 가운데 있는 느낌을 안겨준다. 영화는 3D 16대 카메라와 2D 카메라 1대, 와이어캠, 테크노 크레인 등 특수 장비를 동원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특수효과 감독이 가세해 3D의 깊이를 더했고 생동감 넘치는 카메라 워킹을 선보였다.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다른 영화와 달리 역사적 인물을 재현했고 사실을 대상으로 연기를 했다는 게 장점이다. 뮤지컬의 영화화이기에 노래, 안무 퍼포먼스, 무대 표현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정성복 감독의 3D 뮤지컬 영화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공연장과 극장이 지닌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시킨 새로운 시대의 뉴미디어 작품이다. 그는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과 콘텐츠의 고리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 뮤지컬 등의 영상화에 투신해 기술적, 예술적으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뛰고 있다. 세계를 상대로 콘텐츠 제작 수출과 로열티를 확보하는 사업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정성복 감독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재만의 성공스토리 만남>은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한국경제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송된다.


류장현기자 jhr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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