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새마을지도자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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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4일간 '1회 지구촌 새마을 대회' 개최
개도국 새마을지도자 등 국제협력개발 방안 모색
개도국 새마을지도자 등 국제협력개발 방안 모색
세계 각국의 새마을운동 지도자와 개발도상국 정부 인사, 국제개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개발협력 방향을 찾는 행사가 열린다.
안전행정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구촌 새마을운동, 아름다운 동행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4일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새마을중앙회연수원과 경북 전남 충남에서 ‘제1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진국의 물적 공적개발원조(ODA)와 차별화되는 새마을운동형 국제협력 추진 방안을 담은 ‘지구촌 새마을운동 선언’이 발표될 예정이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개도국의 빈곤 극복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설명하고 UN차원에서 국제적으로 확산할 것도 약속한다. 행사 참석자들은 또 경북 충남 전남 등 3개 지역으로 나뉘어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룬 농촌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행사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의 성공경험을 나누게 된다. 행사에는 개도국에서 활동 중인 새마을지도자와 캄보디아 임챨리 부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위인사 등 40여 개국 450여 명이 참석한다.
정종섭 안행부 장관은 “높아진 국가 위상에 맞게 개도국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의무에 해당한다”며 “개도국 현장에서 체득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면 개도국이 실질적으로 성장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호 선임기자 khpark@hankyung.com
안전행정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구촌 새마을운동, 아름다운 동행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4일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새마을중앙회연수원과 경북 전남 충남에서 ‘제1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진국의 물적 공적개발원조(ODA)와 차별화되는 새마을운동형 국제협력 추진 방안을 담은 ‘지구촌 새마을운동 선언’이 발표될 예정이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개도국의 빈곤 극복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설명하고 UN차원에서 국제적으로 확산할 것도 약속한다. 행사 참석자들은 또 경북 충남 전남 등 3개 지역으로 나뉘어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룬 농촌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행사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의 성공경험을 나누게 된다. 행사에는 개도국에서 활동 중인 새마을지도자와 캄보디아 임챨리 부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위인사 등 40여 개국 450여 명이 참석한다.
정종섭 안행부 장관은 “높아진 국가 위상에 맞게 개도국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의무에 해당한다”며 “개도국 현장에서 체득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면 개도국이 실질적으로 성장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호 선임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