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올 3분기 8분기 만에 순이익 흑자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0원(1.13%) 오른 3만1250원을 나타냈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날 "GS건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2조375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04억원이 될 것"이라며 "순이익은 8분기 만에 흑자전환한 227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우려했던 해외 부문에서 특별한 추가 손실 반영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국내 부문도 예정원가율대로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