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의 한글편지에 감동 "어서와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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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부인 야노 시호와 추사랑이 준비한 이벤트에 감동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추성훈은 집으로 돌아와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 시호와 추사랑은 추성훈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스케치북에 한국어로 정성껏 편지를 썼다.
추성훈이 집에 돌아오자 야노 시호와 추사랑은 스케치북을 보여주며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어서 와요, 아빠. 최고였어요. 마음으로부터 존경해요. 그리고 사랑해요"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특히 추성훈의 다친 얼굴을 본 야노 시호는 "그렇게 다치는 걸 왜 하고 싶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어릴 적부터 쭉 승부의 세계에 살았다. 승리의 기쁨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내 몸은 너덜너덜해지지만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있어 포기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추성훈은 자신의 얼굴을 보며 눈물을 쏟는 아내 야노 시호를 안아주며 "고마웠다"고 진심을 전했다.
리뷰스타 김수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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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집에 돌아오자 야노 시호와 추사랑은 스케치북을 보여주며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어서 와요, 아빠. 최고였어요. 마음으로부터 존경해요. 그리고 사랑해요"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특히 추성훈의 다친 얼굴을 본 야노 시호는 "그렇게 다치는 걸 왜 하고 싶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어릴 적부터 쭉 승부의 세계에 살았다. 승리의 기쁨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내 몸은 너덜너덜해지지만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있어 포기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추성훈은 자신의 얼굴을 보며 눈물을 쏟는 아내 야노 시호를 안아주며 "고마웠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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