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의 이준이 탈퇴 후 연기자의 길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같은 팀의 멤버 천둥도 탈퇴설에 휩싸였다.



13일, 한 언론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어 “천둥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만료됨과 동시에 엠블랙 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이준의 탈퇴 및 엠블랙 해체와 관련, 이준의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나 엠블랙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준의 향후 연예 활동은 사 측, 엠블랙 멤버들과 과 충분히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천둥 역시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향후 행보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블랙은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저스트 블랙(JUST BLAQ)’으로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이준은 가수로서 엠블랙 활동을 하는 당시에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를 겸업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천둥 역시 지난 9월 솔로 자작곡 `몬스터` 등을 발표하며 솔로로 활동했으며 지난 해에는 MBC QeeN의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정확한 향후 행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아직 답변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이준과 천둥이 빠진 엠블랙은 3인조 그룹으로 활동을 이어 가게 될 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할지에 대해서도 소속사 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엠블랙 이준 천둥 탈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엠블랙 이준 천둥, 진짜 탈퇴하는건가”, “엠블랙 이준 천둥, 엠블랙 오래보고 싶은데”, “엠블랙 이준 천둥, 활동이 미비하긴 했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엠블랙은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엠블랙 콘서트 `엠블랙 커튼 콜`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날 과연 멤버들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뷰스타 김예솔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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