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에서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슈퍼갑` 행세를 하며 납품비리로 재판을 받고 있다"며 "퇴출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재승인 심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방송 편성을 유리하게 해주겠다는 명분으로 많게는 9억원이 넘는 돈을 납품업체로부터 챙겼다는 것이 문 의원의 설명입니다.





문 의원은 "홈쇼핑 비리는 회사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롯데홈쇼핑처럼 노골적인 납품비리를 저지른 업체는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방위는 이날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불러 이 문제를 추궁하려 했지만 강 대표이사는 해외출장을 사유로 출석하지 못했습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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