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공동주택 2블록에 공급하는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인 10일(금)부터 주말인 12일(일)까지 1만4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뜨거운 분양열기를 실감했다.

방문객들은 개관 첫날 이른 아침부터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인도를 가득 메우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관이 연출 되기도 했다. 또한 견본주택 2층에 마련된 유니트에 들어가기 위해 1층에서부터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상담석에는 상담을 받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층에 마련된 상담석에는 자리가 부족해 간이의자까지 동원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2층에 마련된 상담석에도 20~30여분을 기다리는 등 상담을 받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을 방문한 사람들의 연령대는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인 30o40세대가 많았다.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뛰어난 평면 설계 및 게스트하우스, 카페린, 에듀린, 실내수영장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에 관심을 보이는 실 수요자들이 상당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전용 84㎡A와 84㎡D, 101㎡A 세 개의 유니트를 둘러본 고객들은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의 4Bay 특화 설계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4.6~4.9m에 달하는 와이드한 거실이 설계되었으며, 선택형 벽체를 비롯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펜트리, `ㄷ`자 주방, 창문이 달린 드레스룸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특히, 84㎡D 타입의 경우 4Bayo4Room 설계로 구미시에서는 당 제품을 포함 700여세대 밖에 공급되지 않아 희소성이 높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우미건설 분양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고객니즈를 고려한 상품구성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30여분을 기다리며, 상당수가 실수요자들로 관람 후 청약상담을 받는 등 구매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는 지하 1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84㎡와 101㎡ 총 122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용 84~101㎡로 구미시가 타 지역대비 젊은 층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점을 고려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평형 비율을 84%까지 올렸다.

분양일정은 오는 1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수) 1순위, 16일(목)에는 3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수)이며 정계약은 28일(화) ~ 30일(목)까지 3일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690만원대며 입주는 16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301-5 롯데마트 앞에 마련됐으며 현재 청약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향후 청약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양문형냉장고, 김치냉장고, LED TV 등을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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