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동갑내기 막내 허영지와 잭슨 때문에 이동욱의 얼이 빠졌다.



12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4차원 허영지, 잭슨, 오타니 료헤이와 마트 장을 본 이동욱이 이들의 엉뚱한 행동에 얼이 빠졌다.



룸메이트 식구들의 이불을 구매 한 후 저녁 메뉴로 낙지 전 재료를 사기 위해 허영지, 잭슨, 오타니 료헤이와 함께 마트를 둘러보던 이동욱은 꼼꼼하게 재료를 비교하며 고르기 시작한다.



치즈 킬러인 홍콩 막내 잭슨은 "전에 치즈 넣으면 안 되나? 피자 같이."라고 말해 이동욱을 당황시켰다.



이후 낙지 소면을 요리하기 위해 소면을 찾는 이동욱에게 허영지는 "소면! 우와, 근데 소면이 뭐냐."라고 물어 이동욱을 헛웃음 짓게 만들었다.



엉뚱발랄한 막내들의 사이에서 진땀을 빼던 이동욱은 잭슨을 향해 "헨리야, 가서 장바구니 좀."이라며 잭슨을 헨리라고 말 실수 했다.



잭슨은 자신을 부르는 것인지 황당해하고 "제가 헨리냐."라며 이동욱을 바라봤다.



이름을 잘못 호명한 사실을 깨달은 이동욱은 당황해하며 사과하는데 잭슨은 삐친 듯 앞으로 뛰쳐나가 "제가 헨리예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동욱은 잭슨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며 어깨동무를 했는데 이후에도 두 막내는 티격태격하며 산만한 모습으로 장을 보고 료헤이는 홀로 어디론가 사라져버려 이동욱을 `멘붕(멘탈 붕괴)` 상태에 빠트렸다.
리뷰스타 임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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