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들의 한국 쇼핑 품목이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외래관광객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을 맞아 휴가를 오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국내에서 화장품, 의류, 식료품을 많이 쇼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우커 쇼핑 품목 1위를 차지한 화장품을 살펴보면 지난 5년간 화장품은 판매가 14.7% 증가해 국인들의 한국 화장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여줬다. 이밖에 액서서리·보석류는 13.3%, 신발은 5.2%, 의류는 4.5%가 증가했다.



요우커 쇼핑 품목에 대해 요우커들은 패션 부문에서는 동대문의 전문 쇼핑몰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대문 상가 관계자는 "요우커들이 화려하고 개성이 강한 스트리트 브랜드를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여기서 요우커란 관광객을 통칭하는 중국어로, 국내 여행업계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을 특정하는 단어로 자리잡았다. 요우커들은 한 번에 대량 구매하고, 고가의 물품들을 많이 구입하는 특징들이 있다.


리뷰스타 김수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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