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소속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가 회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관련 소송을 냈다는 소식에 에스엠의 주가가 하한가로 떨어졌습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오후 1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5450원, 가격제한폭(14.87%) 급락한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SM C&C 역시 14.59% 떨어진 2840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날(10일) 에스엠 소속의 인기 아이돌 그룹인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은 법무법인 한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에스엠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앞서 엑소의 또다른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같은 소송을 낸 바 있어, 에스엠의 인력관리 리스크가 부각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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