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2억8000만스위스프랑(약 3141억원)의 스위스프랑화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1억3000만스위스프랑(약 1458억원)은 23개월 만기 변동금리부채권(FRN)으로, 1억5000만스위스프랑(약 1683억원)은 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각각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23개월물이 ‘3개월 만기 스위스 리보 금리에 0.34%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3년물은 ‘스위스프랑 미드스왑 금리에 0.43%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3년물의 쿠폰금리는 0.5%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