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차노아 친부가 아닌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차승원 과거발언이 새삼 화제다.



차승원은 지난 2011년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논 바 있다.



당시 차승원은 "아버지는 울타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울타리 밖은 전쟁터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온갖 좋은 일과 나쁜 일들을 겪을 것이다. 아버지는 울타리 안에서 그런 일들을 미리 준비시켜주고 가르쳐서 자식을 울타리 밖에 내보내야 한다. 울타리 밖에 나가면 아버지는 그저 지켜볼 뿐"이라고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MC 주병진이 "아들이 있지 않냐? 외모가 굉장하더라"고 하자 차승원은 "꽤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며 아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때 주병진은 갑작스레 "친아들 맞습니까?"라고 농을 쳤고 차승원은 당황한 듯 웃음으로 상황을 무마했다.



한편 차승원은 최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2년 전에 결혼을 하면서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며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와우스타 온라인이슈팀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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