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가 공개돼 화제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한글날을 앞두고 대학생 617명을 대상으로 한글 맞춤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인터넷과 메신저 사용 중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맞춤법 실수 중 특히 거슬리는 실수가 있냐는 물음에 91의 대학생들은 `있다`고 답했다.



이에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에 대해 묻자 `감기 빨리 낳으세요`를 26.3가 꼽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어의가 없어요(12.6)`, `얼마 전에 들은 예기가 있는데요(11.7)`, `저한테 일해라절해라 하지 마세요(10.0)`, `이 정도면 문안하죠(7.3)`, `구지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6.0)`가 뒤를 이었다.



한편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그밖의 의견으로는 `교수님이 오시래요`, `설앞장이 안 열려요`, `무리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에어컨 시래기가 고장 났어요` 등을 꼽아 한글 사용의 실태에 대해 가늠케 했다.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 대단하다",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 한글날 창피해",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 한글날 새삼 더 충격",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 한글날 세종대왕도 울고 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알바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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