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8일 오후 6시 14분 달이 지구 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돼, 개기월식은 오후 7시 24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개기월식이 끝난 뒤에도 2시간여 동안은 보름달이 제 모양과 빛을 되찾는 부분식과 반영식을 볼 수 있다.
개기월식을 더 또렷하고 정확하게 보고싶다면 천문연구원을 방문해야 한다. 전국 34곳의 천문연구원이 8일 오후 관측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개기월식은 2015년 4월에 볼 수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3년만의 개기월식, 드디어 보는구나" "3년만의 개기월식, 오늘은 꼭 봐야지" "3년만의 개기월식,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