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인더스트리가 아산공장 생산 중단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분 현재 화승인더는 전날보다 35원(2.76%) 떨어진 1235원에 거래중이다.

화승인더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아산공장 폴리프로필렌연신필름(OPP) 생산라인의 작업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아산공장 재해발생으로 인해 천안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OPP라인 작업중지 명령서를 점수했다"며 "산업안전협회의 안전진단을 조속하게 완료한 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가동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생산라인 분야는 지난해 매출액의 11.29%를 차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