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비중 높아져…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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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7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개량신약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23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단기매매'를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2010년 5월 용법용량을 변경한 소염진통제 '클란자CR'이 개량신약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해 6월 항혈전제 '실로스탄CR'이 3호 개량신약으로 나왔다"며 "2010년 개량신약 비중은 1.1%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8.7%까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이 치열한 내수 시장에서 단순 제네릭(복제약)보다는 차별성을 갖는 개량신약의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 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 비중이 확대되는 걸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저효과에 따라 3분기 실적 증가는 클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항혈전제 '실로스탄CR' 등 순환기계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369억 원을 예상했다.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49억 원, 영업이익률은 13.4%로 각각 추산했다.
배 연구원은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 확대로 단순 제네릭 업체와 차별성이 있다"며 "비교업체 대비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매력도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배기달 연구원은 "2010년 5월 용법용량을 변경한 소염진통제 '클란자CR'이 개량신약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해 6월 항혈전제 '실로스탄CR'이 3호 개량신약으로 나왔다"며 "2010년 개량신약 비중은 1.1%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8.7%까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이 치열한 내수 시장에서 단순 제네릭(복제약)보다는 차별성을 갖는 개량신약의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 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 비중이 확대되는 걸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저효과에 따라 3분기 실적 증가는 클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항혈전제 '실로스탄CR' 등 순환기계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369억 원을 예상했다.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49억 원, 영업이익률은 13.4%로 각각 추산했다.
배 연구원은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 확대로 단순 제네릭 업체와 차별성이 있다"며 "비교업체 대비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매력도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