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부통령 "넘버 2는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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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솔직담백한 언행으로 유명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사진)이 이번에는 “‘2인자’ 자리는 × 같다”는 발언으로 미국 언론과 누리꾼으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이든 부통령은 지난 2일 하버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인 케네디스쿨 초청으로 시리아 공습 등 현안에 대해 강연했다. 화제가 된 발언은 강연 뒤 문답시간에 터져나왔다. 한 학생이 “저는 학부 4학년이고 부학생회장(vice president)을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질문하려 했다. 그러자 바이든 부통령은 “정말 × 같지? 바이스 프레지던트라는 자리는”이라며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바이든 부통령은 “농담”이라고 세 차례나 반복하고서 “부통령이 된 것은 내가 한 일 중에 가장 잘한 결정이다. 나는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진짜로 좋아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바이든 부통령은 지난 2일 하버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인 케네디스쿨 초청으로 시리아 공습 등 현안에 대해 강연했다. 화제가 된 발언은 강연 뒤 문답시간에 터져나왔다. 한 학생이 “저는 학부 4학년이고 부학생회장(vice president)을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질문하려 했다. 그러자 바이든 부통령은 “정말 × 같지? 바이스 프레지던트라는 자리는”이라며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바이든 부통령은 “농담”이라고 세 차례나 반복하고서 “부통령이 된 것은 내가 한 일 중에 가장 잘한 결정이다. 나는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진짜로 좋아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