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환경부, 국토부와 정부의 주요 에너지 세이빙 정책인 `그린카드-그린리모델링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경제적 혜택을 지원하는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했다.



KCC가 지원하는 구체적 내용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창호를 교체,구매하는 건축주에게 일정금액을 현금에 준하는 방식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환경부에서 2011년 7월부터 시행중인 그린카드제도를 통해 친환경라벨인증 창호제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방식이다.



그린카드제도는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줄이거나 저탄소 친환경 인증제품 구입 등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해주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건자재 구입 항목이 처음으로 포함된다.



KCC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고단열 창호를 교체하고자 하는 국민들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지원하는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 및 친환경 소비생활 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가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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