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프로골퍼가 파4홀에서 홀인원(알바트로스)을 낚는 진기록을 세웠다. AP통신에 따르면 모흐드 나즈리 자인은 2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GC서 열린 아시안투어 사푸라켄카나 내셔널 예선전에서 289야드짜리 16번홀(파4)에서 티샷을 그대로 홀컵에 집어넣었다.

자인은 “볼이 굴러 홀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캐디와 기쁨을 나눴다”며 “홀인원한 볼을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