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소비자 만족도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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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 중 우체국택배에 대한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매출규모 상위 5개 택배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 28일 밝힌 결과다.
우체국택배가 5점 만점에 평균 3.56점을 받아 가장 높았고
로젠택배(3.52점), 현대로지스틱스(3.50점), 한진택배(3.48점), CJ대한통운(3.47점) 등의 순이었다.
우체국택배는 특히 조사항목 6개 중 신뢰성(4.03점), 전문성(3.69점), 콜센터서비스(3.83점), 정확성(4.07점),
서비스체험(3.85점) 등 5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가격(3.58점) 항목에서는 로젠택배(3.58점)에 이어 두 번째였다.
택배 배송사고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33.7%가 경험했다고 답했는데
사고(복수응답)는 주로 배송지연(55.8%), 파손 및 변질(41.8%), 분실(30.3%) 등이 주된 내용이었다.
배송사고 경험자 중 68.5%는 고객센터 등을 통해 해결한다고 답했으나, 실제로 보상을 받은 소비자는 25.5%에 그쳐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택배이용 시 불편한 점으로는 불확실한 방문 예정시간 및 집화시간 미준수(36.4%)가 가장 많았고,
그 밖에 제한된 택배 이용시간(16.4%), 불편한 접수예약 절차(11.7%), 비싼 택배 배송료(8.7%) 등을 꼽았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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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3.58점) 항목에서는 로젠택배(3.58점)에 이어 두 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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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사고 경험자 중 68.5%는 고객센터 등을 통해 해결한다고 답했으나, 실제로 보상을 받은 소비자는 25.5%에 그쳐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택배이용 시 불편한 점으로는 불확실한 방문 예정시간 및 집화시간 미준수(36.4%)가 가장 많았고,
그 밖에 제한된 택배 이용시간(16.4%), 불편한 접수예약 절차(11.7%), 비싼 택배 배송료(8.7%)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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