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이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지분 6.05%를 매각한 씨젠이 약세다. 블록딜 이후 차익을 노린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씨젠은 전날보다 2300원(3.96%) 내린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천종윤 씨젠 대표 등이 보유한 주식 102만주(지분 6.05%)는 블록딜로 5만5195원에 매각됐다.

회사 관계자는 "천 대표는 이번 매각 자금을 회사 및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