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입수시 전략] 숙명여자대학교, 학업우수자 전형 80명 늘려 200명 선발
숙명여자대학교(입학처장 이기종·사진)는 올해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그리고 전년도에 실시했던 심층지문형, 문제풀이형 면접·구술시험을 없애고 심층면접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2015 대입수시 전략] 숙명여자대학교, 학업우수자 전형 80명 늘려 200명 선발
총 수시모집 모집인원은 정원 내 기준으로 1068명이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하며 350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다. 학업우수자전형은 전년도 대비 80명을 확대해 총 200명을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어학 실기 위주인 숙명글로벌인재전형은 4개 언어 분야(프랑스, 독일어, 일본어, 영어)에서 총 109명을 뽑는다. 1단계에서는 서류심사 100%로 모집단위별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 면접 60%(해당 외국어로 진행)로 최종 선발한다. 공인외국어시험성적표는 제출하지 않는다.

[2015 대입수시 전략] 숙명여자대학교, 학업우수자 전형 80명 늘려 200명 선발
학생부종합위주 전형으로는 학생부종합(숙명미래리더부문, 숙명과학리더부문), 국가보훈대상자, 사회기여및배려자, 농어촌학생(정원외), 특성화고교출신자(정원외), 특수교육대상자(정원외) 전형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인문계 및 의류학과 모집단위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숙명미래리더부문(230명)과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신입생을 뽑는 숙명과학리더부문(70명)으로 구분된다.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단위별 3배수를 거르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 면접시험 6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문의는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ookmyung.ac.kr)와 전화(02-710-9920).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