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 6')'에 출연한 송유빈은 아이유를 닮은 외모로 단번에 화제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유빈은 "고등학교 2학년 말쯤 학원을 다니면서 노래를 시작했다. 지금은 건강이 안 좋아져서 학원을 안 다닌다. 머리에 문제가 생겼다. 그러나 치료할 수 있는 정도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유성은의 '집으로 데려가줘를 선곡한 송유빈은 아이유를 연상시키는 듯한 음색과 창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김범수는 "재료는 참 좋지만 아직까지 좋은 요리를 능숙하게 만드는 느낌은 없다"며 불합격을 줬다.
반면 나르샤는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합격을 줬고 윤종신은 "가르친 것은 깔끔하게 소화하는 사람인 것 같다. '슈스케'는 짧은 기간 안에 발전해야 한다. 내년, 내후년이 기대된다. 발전되기를 기대 하겠다"며 역시 합격을 줬다.
문제는 방송 이후였다. '슈스케 6' 방송 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유빈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공개된 송유진의 과거 사진은 미성년자 송유빈이 술집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송유빈 앞 테이블에는 각종 술병과 재떨이 등이 놓여있다.
논란이 커지자 송유빈은 해명글을 게재했다. 송유빈은 "과거에 제가 한 행동들은 죄송합니다. 할 말이 없네요. 지금은 술 담배 안 해요. 했던 건 인정하니까 정말 죄송합니다"고 사과의 말을 남겼다.
'슈스케6' 송유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스케 6 송유빈, 진심이 안 느껴지는 사과" "슈스케 6 송유빈, 심하네" "슈스케 6 송유빈, 이제 진짜 반성하려나" "슈스케 6 송유빈, 별로다" "슈스케 6 송유빈, 그래도 노래는 좋다" "슈스케 6 송유빈, 앞으로 더 지켜보고 싶긴 한데" "슈스케 6 송유빈, 실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