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과 장나라의 `사탕그림` 엔딩이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를 폭발시키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 16회에서는 미영(장나라 분)이 개똥이 그림을 구매한 `이영자`가 건(장혁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더욱 태웠다.



그 과정에서 건이 미영과의 추억이 담긴 막대사탕이 그려진 그림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 가운데 드디어 밝혀진 이영자의 정체와 함께 미영 역시 건을 그리워하고 있었다는 속마음이 `사탕그림`을 통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방망이질 치게 했다.



이에 더해 각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은 `사탕그림` 엔딩에 대해 건이 그림의 의미를 알아챘는지 혹은 못 알아챘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운널사` 제작사 측은 "이번 16회 엔딩에 나온 `사탕그림`은 건과 미영의 러브라인을 위해 육심원 작가의 작품이 아닌 미술팀에서 드라마를 위해 새로 제작한 그림”이라고 말했다. 이어, “달팽이 그림에 이어 이건 그림이 공개되며 향후 건과 미영의 러브라인이 재 점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미영 작업실 구석에 침대를 봤으…다음주부터 고고씽~”, "건이 자기 그림을 확인하고 다음주에는 달달 모드 들어갈 듯", "그림을 보면서 장혁 눈빛이 달라졌음. 달팽이 그림 옆에 나란히 나란히", "미영이 계속 건을 모른 척 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요~~”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운널사`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1%, 수도권 12.9%를 기록하며 수도권 기준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4회 연속 1위 기록으로, 달팽이 커플에 대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리뷰스타 송숙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안정환 이혜원 부부 화보 공개, 늘 연인처럼 살 수 있는 이유는?
ㆍ변리사, 대체 얼마나 벌길래...9년째 전문직 수입 1위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홍진영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젖어도 굴욕 없는 `미모`, 지목 상대는?
ㆍ2분기 가계소득·지출 증가율 둔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