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양사는 전날보다 2900원(3.54%) 오른 8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사 강세는 최근 지배구조 개편과 2분기 호실적 등 호재가 겹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양사는 지난 12일 지배구조 개편에 돌입했다. 밀가루 생산업체인 삼양밀맥스를 흡수합병하고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병과 재활용 사업 부문을 분할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6% 급증한 것도 주가 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