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원전 O&M 매출 확대로 성장성 제고…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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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0일 한전기술에 대해 원전 O&M(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 매출 확대에 따른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국내 원전 O&M 시장규모는 지난해 2조8000억 원에서 2020년 5조3000억 원으로 연평균 9.7% 증가할 전망"이라며 "원전의 노후화와 안정성 강화 확대에 따른 출력 증가, 주요 기기 교체, 안전설비 보강 투자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한전기술의 원전 O&M 기술개발 매출도 올해 1523억 원에서 내년에는 33.7% 증가한 2037억 원을 기록하고 2020년엔 3918억 원까지 연평균 14.8%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1176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보다 247.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고리 5,6호기 매출 반영과 O&M 매출 증가에 따른 고마진 원전 매출 증가, 해외 공사 사업의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허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도 원전 매출 증가와 고정비 절감 효과 등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한 145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세를 꾸준히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허민호 연구원은 "국내 원전 O&M 시장규모는 지난해 2조8000억 원에서 2020년 5조3000억 원으로 연평균 9.7% 증가할 전망"이라며 "원전의 노후화와 안정성 강화 확대에 따른 출력 증가, 주요 기기 교체, 안전설비 보강 투자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한전기술의 원전 O&M 기술개발 매출도 올해 1523억 원에서 내년에는 33.7% 증가한 2037억 원을 기록하고 2020년엔 3918억 원까지 연평균 14.8%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1176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보다 247.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고리 5,6호기 매출 반영과 O&M 매출 증가에 따른 고마진 원전 매출 증가, 해외 공사 사업의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허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도 원전 매출 증가와 고정비 절감 효과 등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한 145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세를 꾸준히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